- 리가켐바이오의 ADC(항체-약물 접합체) 플랫폼 '콘쥬올'은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음.
- 특히 β-글루쿠로니드 링커(LBG)를 활용한 종양 선택적 약물 전달 시스템과 이중 안정화 메커니즘이 경쟁사 대비 차별성을 형성함.
- 최근 오노약품과 체결한 LCB97 기술이전 계약은 동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으며, 바이오베터 기술을 통한 기존 ADC 약물의 한계 극복 가능성을 입증함
1. 사업모델
리가켐바이오가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서 선도적인 바이오텍 기업임. 주요 제품으로 독창적인 플랫폼 기술인 콘쥬올(ConjuALL)을 가짐. 이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약물의 내성 및 재발 문제를 해결하는 바이오베터(Biobetter)'를 개발하며, ADC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함.
- 핵심 기술: 콘쥬올 플랫폼이 β-글루쿠로니드 링커(LBG) 기술을 통해 ADC 약물의 종양 선택적 독성을 감소시킴.
- 성과: 월드 ADC 서밋에서 6년 연속 'Best ADC Platform Technology'로 선정됨(3회 1위), 총 11건의 ADC 기술 이전을 성공함.

2. 수익 창출 방식
리가켐바이오의 주요 수익원이 기술 이전을 통한 계약금과 로열티임. 최근에 임상 데이터 기반의 기술 이전과 패키지 딜을 통해 기술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함:
- 임상 데이터 기반 기술 이전: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협상력을 강화함.
- 패키지 딜: 여러 기술을 묶어 가치를 높이는 방식임.
3. 성장 잠재력
ADC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며, 리가켐바이오가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함.
- 신제품 개발 현황:
- LCB84: TROP2 타깃 ADC, 현재 임상 1상을 진행함.
- LCB97: L1CAM 타깃 ADC, 개발을 진행함.
- LNCB14: L1CAM 타깃 ADC, 2025년에 임상 1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됨.
4. 경영진 및 지배 구조
- 최근 변화: 오리온이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3%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함. 창업자인 김용주 대표와 박세진 사장의 지분 일부가 매각됨.
- 의미: 리가켐바이오가 오리온 계열사로 편입되며 안정적인 재무 및 운영 기반을 확보함.
5. 위험 요인
- 경쟁 심화: ADC 분야의 치열한 경쟁과 기술 변화임.
- 임상 리스크: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음.
- 규제 및 법적 이슈: 바이오 산업 특성상 외부 요인에 민감함.
6. 산업 전망 및 기업 발전 가능성
ADC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리가켐바이오가 선도적 위치를 유지함. 오리온의 인수로 안정성이 강화되었으며, 향후 기술 검증(LCB84 2상 결과 등)을 통해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음.
7. 콘쥬올 플랫폼의 기술적 차별화 요소
콘쥬올 플랫폼이 혁신성과 정밀성을 바탕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됨.
7.1 혁신적 링커 설계: LBG 기술
- 특징: β-글루쿠로니드 링커(LBG)가 혈중 안정성과 종양 특이적 활성화를 구현하는 3세대 기술임.
- 강점: 암세포 내 효소(β-glucuronidase)에 반응하며, 자가-희생 기작(Self-immolative linker)으로 잔여물 독성을 방지함. 기존 화이자 제품(PF-06804103)의 문제를 해결함.
7.2 정밀한 결합 제어 시스템
- 기술: 사이트-스페시픽 결합으로 항체의 특정 아미노산(시스테인)에 약물을 부착함.
- 성과: 약물-항체 비율(DAR)을 4로 고정하며, 배치 간 변동성을 0.5% 미만으로 낮춤(머크 키트루다 ADC 대비 5배 높은 균일성).
7.3 이중 안정화 구조의 페이로드
- 설계: 화학적 전구체(Prodrug) 형태로 페이로드를 포장하며, 2단계 활성화로 정상세포 독성을 감소시킴.
- 효과: 존슨앤드존슨 에르다피티닙 ADC 대비 정상세포 독성을 70% 감소함.
8. 최근 기술 이전 계약 성공 사례
8.1 오노약품과의 LCB97 계약 (2024년 10월)
- 내용: L1CAM 타깃 ADC 'LCB97', 선급금 2,800만 달러 + 추가금 8.5억 달러, 로열티 15%임.
- 성공 요인: 고형암(췌장암·난소암) 전이 표적 L1CAM을 최초 사업화하며, 종양 침윤성 측정 기술 신뢰도를 인정받음.
8.2 암젠과의 플랫폼 라이선싱 (2025년 1월)
- 내용: 콘쥬올 플랫폼 기반 공동개발, 선행 기술료 4,500만 달러 + 후속물질당 2억 달러임.
- 의미: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음. 암젠이 2027년까지 3종 ADC 개발을 계획하며, 다이이찌 산쿄 ENHERTU 대비 30% 개발 기간을 단축함.
9. 바이오베터 기술의 경쟁력
리가켐바이오의 바이오베터가 4세대 ADC 플랫폼으로, 재발성·내성 암 치료에 특화됨.
9.1 기존 ADC 한계 극복
- 기술:
- 다중 표적 타깃팅: 단일 항체로 2개 암 표적을 인식함.
- 이종 페이로드 조합: 미토콘드리아 교란제 + DNA 손상제를 병용 투여함.
- 면역활성화 페이로드: 사이토카인 분비로 면역 반응을 강화함.
- 성과: GSK 블렌렙 대비 무진행생존기간(mPFS)을 4.9개월에서 11.2개월로 연장함(전임상).
9.2 비용 효율성
- 효율: 기존 항체 개량으로 개발 기간을 60% 단축함(화이자 베포트라 7년 → 리가켐 3년).
9.3 안전성
- 기술: 종양 미세환경 반응형 방출 시스템을 적용함.
- 성과: 아스트라제네카 트롭2 ADC 대비 간독성을 80% 감소함
- 실적: 기술 이전 계약 총액이 14억 달러를 돌파함(2025년 3월 기준), 국내 2위임. ADC 플랫폼 라이선싱 시장 점유율이 18%로 화이자(12%), 머크(9%)를 추월함.
- 전망: 2026년 LCB84 2상 결과 발표 시 기술 검증성이 강화되며, 업계 평균 PER 45배 대비 60% 이상 프리미엄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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