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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삿포로

뒤늦게 쓰는 삿포로 여행 1일차(신삿포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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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비행기를 탈려고 새벽에 몇시에 일어 난지도 모르겠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지하 1층에 있는 식당에서  맛있게 밥먹었다. 

우리가 탈 비행기는 제주 항공.. 시간대와 가격이 제주항공 밖에 없었다 .ㅠㅠㅠㅠ

신치토세 공항에 내리니.... 대형 항공사가 아니라... 내려서 걸어가야 했다. 

하지만 날씨는 한국보다 더 좋았다. 삿포로.. 하면 우리나라보다 북쪽에 있고 추울 줄 알았는데

바람이 안불어서 안추웠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더 따스한 느낌이 들었다.

신치토세 공항은 마치 우니나라의 코엑스?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바로 쇼핑몰과 이어져서 쇼핑을 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들은바 신치토세 공항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공항으로 와서 쇼핑(?)을 많이 한다고들 한다.....

피카츄를 지나 앞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그거 타고 내려가서  신치토세 공항 열차를 타고 숙소가 있는 신삿포로 역으로 고고고...

가격이 880 엔...........

원레 이거 티켓 안사고 훗카이도 레일패스를 구매하려 했지만........ 

1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지하철을 많이 안탈거 같아서 기계에서 880 엔 주고 구매했다.

훗아키도(삿포로) 레일패스 자세한 정보는 요기로 (http://www2.jrhokkaido.co.jp/global/korean/railpass/rail01.html)

예산과 시간, 여행일정을 고려하여 지하철 탈때마다 티켓을 구매할지.. 패스권을 살지는 알아서!!!

신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약 10분?천천히 걸어서 에미시아 호텔에 도착했다. 

쇼핑몰 건물, 주차장 옆에 있다.

체크인하고 가는데 거기에 한국인 호텔 직원이 있었다. 그 분이랑 같이 방으로 가서 방에 있는 유틸리티라던지 기기 사용법등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배정받은 방은 꼭대기 층!!!!! 캬~~~ 

외국 올때 마다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뺴곤 하늘이 맑더라 구름도 별로 없고........

저 끝에 보이는 스키장이 보이는가.........?? 못가서 좀 안타깝다 ㅠㅠㅠㅠ

잽싸게 짐을 풀고 저녁 먹을때가 되어 한국인 직원 분이 알려준 일본 라면 집으로 고고고 !!!

일본에서는 한정판?으로 일본 삿포로에서만 파는 삿포로 맥주를 먹었다.. 한국에서 먹던거랑 역시 다르다..

거기서 추천하는,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는 라면.. 이름이 뭐였더라......... 

번역하면 새우새우라면?이였다... 이름이 생각안나네......... 정말 맛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일본 라면집이랑은 달랐다.. 

찌이이이이한 국물이 아주 끝내줬다.

저녁 먹은 음식점인데.... 읽을 줄 아시는 분!!! ㅠㅜㅠㅠ

밥 다먹고 삿포로에 왔으면 !!! 그리고 삿포로 눈축제 시즌에 왔으면!!! 오도리 공원을 가봐야 하지 않나!??

그래서 바로 오도리 공원으로 고고고고!!!



삿포로 역에서 나와 앞으로 쭉 ~~~ 

10 ~ 15분? 천천히 걸어서 가니 얼음 조각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건 삿포로TV 타워. 있길레 한방 찰칵!


오도리 공원을 지나 

삿포로, 오도리공원 근처에 양고기 맛집인 징키스칸 본점이 있다길레 가봤다.

건물로만 봤을땐 허스름한 건물에 2층에 위치에 있다. 

여기는 스즈키노 역에서 더 가깝다.

삿포로역에서 걸어가면 약 30분?정도 걸렸던거 같다.

구글맵에서 징키스칸 본점 이라고 치면 나온다...

여기는 오후 5시 부터 밤 9시 30분까지가 영업시간이고 고기가 떨어지면 그전에 종료한다고 한다더라..

가족이 운영하는거 같은데 가운데 있는 할아버지가 고기를 손질한다.

다른 분들은 써빙, 계산을 한다.

여기 신기한건 불판 닦는 기계.... 우리나라에서는 못봤던거 같은데 기계가 닦더라... 

양파를 올리고.. 양고기는 사람당 1접시에 줘서 개인별로 구워 먹으면 된다. 

지글지글 ~ 또 먹고 싶다. ㅠ

다시 숙소로 와서 자기전에 야경 한방!!